일상132 대체 불가능한 존재가 되기 위한 지침서 / 린치핀 - 세스 고딘 읽게 된 이유 세상에는 무수히 많은 책들이 있다. 나는 책을 고를 때 항상 작가의 의도를 먼저 파악하고자 노력한다. 작가가 이 책을 통하여 말하고자 하는 게 무엇인가. 두고두고 볼 수 있는 책인가 아니면 한번 보고 다시는 보지 않는 책인가. 책을 많이 읽는 다독가들은 알겠지만 책 값 또한 만만치 않다. 차선책으로 도서관이나 알라딘 같은 곳을 들락거리며 책을 찾아 다니곤 한다. 하지만 자신이 원하는 책이 없는 경우가 많다. 그중에서 '린치핀'과 같이 보석 같은 책을 찾을 수 있었다는 건 굉장한 행운이었다. 사실 표지를 봤을 때는 굉장히 촌스럽다는 생각을 했다. 하지만 작가가 세스 고딘인 것을 보고는 황급히 표지를 넘겨보았다. 세스 고딘은 내가 가장 존경하는 작가 중 한 명이다. 이 책을 펴면 가장 먼저 나.. 2022. 2. 13. 일본의 전통행사 節分の日(입춘의 날)에 하는 恵方巻き(에호우마키), 豆まき(마메마키)란 뭐지? 일본의 입춘(節分) 일본에서는 매년 2월 3일이 입춘의 날인걸 알고 계신가요? 우리나라에서는 그다지 특별한 날로 인식되진 않지만 일본에서는 매년 입춘에 행사가 열립니다. 鬼は外(오니와 소토;도깨비는 가라!)、福は内(후쿠와 우치;복은 들어와라!)라는 구호와 함께 콩을 던지며 악귀를 쫓아냅니다. 이것은 일종의 행복을 비는 일본의 전통행사입니다. 입춘 때 하는 것이 바로 恵方巻き(에호우마키)와 豆まき(마메마키) 입니다. 豆まき(마메마키)의 유래 애초에 입춘은 우리가 알고 있듯이 단순히 계절이 변하는 첫째 절기라고 여겨졌습니다. 하지만 1336년쯤부터 한 해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는 봄이 중요해지면서 조금씩 '입춘 = 봄의 시작'이라는 인식이 퍼져나갔습니다. 일본에서는 모든 물건에 신이 깃들어있다고 여길 만큼 .. 2022. 2. 12. 엠씨더맥스(M.C the MAX) - 잠시만 안녕 [영상 /가사] https://www.youtube.com/watch?v=6ySoUF-9Ofk 행복을 줄 수 없었어 그런데 사랑을 했어 니 곁에 감히 머무른 내 욕심을 용서치마 방황이 많이 남았어 그 끝은 나도 모르는 곳 약하게 태어나서 미안해 그래서 널 보내려고 해 언젠가는 돌아갈게 사랑할 자격 갖춘 나 되어 너의 곁으로 돌아갈게 행복을 줄 수 있을때 아파도 안녕 잠시만 안녕 언제나 위태로운 나 그런 내가 널 사랑을 했어 외로운 고독이 두려워 빨리 못 보내 미안해 사는 게 참 힘들었어 널 보며 난 견뎠어 허나 네겐 보여줄 수 없는 내 삶 이별로 널 지키려 해 언젠가는 돌아갈게 흔들리지 않는 나 되어 늦지않게 돌아갈게 널 많이 사랑하니까 아파도 안녕 슬퍼도 안녕 언젠가는 돌아갈게 사랑할 자격 갖춘 나 되어 너의 곁으로 .. 2022. 2. 10. 엠씨더맥스(M.C the MAX) - 사랑의시 [영상/가사] https://www.youtube.com/watch?v=viM1uLXK8fQ 한참을 앓고 있죠 사랑한단 뜻이에요 이 사랑을 깨달은 순간이 제 인생에 제일 힘든 날이었죠. 피할 수 없어 부딪힌 거라고 비킬 수도 없어 받아들인 거라고 하지만 없죠 절 인정할 사람 세상은 제 맘 미친 장난으로만 보겠죠. 바람이 차네요 제 얘기를 듣나요 저 같은 사랑해봤던 사람 혹 있다면은 절 이해할 테죠. 단념은 더욱 집착을 만들고 단념은 더욱 나를 아프게 하고 어떻게 하죠 너무 늦었는데 세상과 저는 다른 사랑을 하고 있네요. 피할 수 없어 부딪힌 거라고 비킬 수도 없어 받아들인 거라고 하지만 없죠 절 인정할 사람 세상은 제 맘 미친장난으로만 보겠죠. 담배도 없네요 달도 쓸쓸하네요 저 같은 사랑 시작한 사람 혹 있다면은 도망.. 2022. 2. 10. 이전 1 ··· 4 5 6 7 8 9 10 ··· 33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