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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하고 있었니 늦었지만
잠시 나올래
너의 집 골목에 있는
놀이터에 앉아 있어
친구들 만나서 오랜만에
술을 좀 했는데
자꾸만 니 얼굴 떠올라
무작정 달려왔어
이 맘 모르겠니
요즘 난 미친 사람처럼
너만 생각해
대책없이 네가 점점 좋아져
아냐 안 취했어 진짜야
널 정말 사랑해
눈물이 날만큼 원하고 있어
정말로 몰랐니
가끔 전화해 장난치듯
주말엔 뭐할거냐며
너의 관심 끌던 나를
그리고 한번씩 누나 주려 샀는데
너 그냥 준다고
생색 낸 선물도 너 때문에 산거야
이 맘 모르겠니
요즘 난 미친 사람처럼
너만 생각해
대책없이 네가 점점 좋아져
아냐 안 취했어 진짜야
널 정말 사랑해
진심이야 믿어줘
갑자기 이런 말 놀랐다면 미안해
부담이 되는게 당연해
이해해 널
하지만 내 고백도 이해해 주겠니 oh
지금 당장 대답하진마
나와 일주일만 사귀어줄래
후회없이 잘 해주고 싶은데
그 후에도 니가 싫다면
나 그때 포기할게
귀찮게 안할게 혼자 아플게
진심이야 너를 사랑하고 있어
https://www.youtube.com/watch?v=VMQl78z1DiY
고등학교 때 첫사랑에게 이 노래를 불러주면서 고백했던 기억이 난다.
요즘 같은 시대에는 후쿠송이 많아서 그런지 아무리 히트하는 노래라도 1~2년이면 금새 잊혀지고 다시 듣지 않는다.
오히려 다시 들어도 좋은, 다시 듣고 싶은 노래는 10~15년전 노래들이다.
그 감미로운 멜로망스의 김민석님의 목소리로 들으니 첫사랑의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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