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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없는 그 빈자리
덩그러니 놓아 둔 구두 한 켤레만이
애잔하게 추억되고
꿈을 꾼 날에
나도 모르게
방 문을 열고서 그 이름을 부르죠
공허하게 울리는 소리뿐
내 아버지 당신께
난 기도드리고 있어요
하지 못한 말들과 미처 알지 못했던
사랑과 후회 담아서
사랑하는 당신께
나 약속 드릴께 있어요
같이 웃지못했던
같이 울지못했던
기억들을 가슴에 담고
마음에 묻고
어느날엔가 내 꿈에 와서
술 한 잔을 드시고
뭐가 그리도 좋은지
즐겨 부르시던 노래 소리뿐
참 매섭게 변한듯
내게서 울기만 했어요
하지 못한 말들과
미처 알지 못했던
사랑과 후회 담아서
사랑하는 당신께 나 약속드릴께 있어요
같이 웃지못했던
같이 울지못했던
기억들을 가슴에 담고
마음에 묻고
언제 다시 볼지도 모르죠
내 아버지 당신께
나 기도드리고 있어요
같이 웃지못했던
같이 울지못했던
미안함과 후회담아서
드릴 수록 주시는
내 어머니의 따뜻한 손
내가 아파할까봐
내가 또 울까봐
내 고운 두 손에
또 묻고 계신다
https://www.youtube.com/watch?v=BegNiQXYxr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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