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체1 자신이 정체되어 있다고 느낄 때 필요한 '이 것' 우리가 어렸을 때를 생각해보자. 세상 모든 것이 신기했다. 그중에서도 호기심이 많은 아이는 궁금증을 참지 못하고 쉴 새 없이 질문을 쏟아붓는다. 하지만 어른들은 그것을 그리 좋아하지 않는다. 이유야 여러 가지 있겠지만, 어른이라고 해서 세상 모든 것을 다 아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정작 중요한 것은 어른들이 정답을 말해주는 것이 아니다. 어른들이 할 일은 그저 아이들이 상상할 수 있도록 만들어 주기만 하면된다. 가령 이런 상황을 상상해보자. "차체가 큰 트럭이 제한 높이가 낮은 굴다리를 통과하려다 끼어서 옴짝달싹 못 할 때 어른들은 굴다리를 안전하게 해체할 방법을 궁리했다. 그때 한 어린아이가 말했다. '트럭 바퀴 바람을 빼면 나올 수 있겠네!'" 이렇듯 아이들의 창의적인 생각은 참신함을 넘어서 깊은 .. 2022. 2. 6.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