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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좋아하는 식당

압구정로데오 태국 음식 맛집 / 까폼

by 쿠레이터 2022. 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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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믿친형 쿠레이터에요~

오늘은 오랜만에 이국적인(?) 음식이 땡겨서 태국음식전문점에 다녀왔어요!

솔직히 저는 외국음식을 좋아하는 타입이 아니어서 철저하게 현지화(?) 되어있는 음식만 먹는데요

동남아 음식중에서는 고수에 많이 약한 편입니다. ㅜㅜ

그렇지만 누군가(?)의 추천으로 용기내서 가봤어요~!!

 

오늘 간 식당은 압구정에 있는 "까폼"이라는 식당입니다!!

브레이크타임없이 영업하고 있고

평일, 주말 모두 11:30~22:00 까지 운영하고 있어요~!

워낙 유명한 음식점이다 보니 입구에 보니깐 이미 웨이팅이 있더라구요;

 

 

웨이팅이 자연스러운건지 계단 중간에 보면 웨이팅기계도 있습니다(처음봄;)

여기에 전화번호를 등록하면 카카오톡으로 현재 몇명이 대기중인지와 본인의 순번을 알려줍니다!

순번이 거의 다 왔다고도 메시지가 오더라구요? (개신기)

 

화장실은 외부에 있고, 들어가보지를 않아서 청결한지는 모르겠네요 ㅎㅎ 입구 옆에 비밀번호 적혀있습니다.

 

앞에 3팀정도 있었는데 한 10분 안되서 바로 입장했어요.

 

 

그런데 솔직히 태국손님들이 있을줄 알고 예상하고 갔는데 죄다 한국인인거 뭥미..

인테리어는 뭐라고할까 벽화같은것을 빼면 분식점이나 포장마차 같은 느낌?

저는 오히려 이런곳이 더 좋은것 같아요 ㅎㅎ


테이블에 메뉴판이 있긴 하지만 벽에도 붙어있습니다!

제가 선택한 메뉴는 카오카무, 랭쎕입니다 ㅎㅎ

카오카무는 예전부터 꼭 먹어보고 싶은 음식이었습니다.

그 이유는 이분때문이었습니다....

먹어보니 백주부님 설명대로 족발인데 장조림(?) 같이 굉장히 부드러웠습니다 ㅎㅎ

랭쎕은 돼지등뼈 요리인데 태국식 감자탕(?) 같은 느낌입니다. 

이게 양이 굉장히 많더라구요..; 물어보니 이거 한개 시켜서 3~4명이서 먹는다고합니다.

참고하여 주문하는게 좋을 듯합니다.

 

그리고 태국 밀크티도 주문했습니다. 살면서 먹어본 밀크티중 가장 맛있었습니다. 밀크티 처음먹어봤지만

맛은 전체적으로 괜찮았으나, 태국현지에 비해 가격이 너무 비싸서 아쉽네요.

그래도 동남아음식 잘 못먹는데 꽤나 든든히 먹고 왔습니다 :)

압구정로데오에 왔다면 한번 먹어보는 것도 꽤 갠춘 ^o^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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