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커플링을 맞추러 종로 귀금속 상가를 가봤어요..!
지도를 보면 알겠지만 종로3가역 근처만 가도 귀금속을 취급하는 굉장히 많은 금은방이 있어요.
한 건물에 굉장히 많은 판매업자분들이 계시고 마치 테크노마트 핸드폰 샵과 비슷하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사장님께 마음에 드는 제품이 얼마인지 물어보면 거의 한 10~15분 잡혀있어야되서 너무 가볍게 엉덩이 붙히지는 마세요..!!
안에 들어가면 반지나 귀금속 사진을 못 찍게해서 제품사진은 없네요 ㅜㅜ
가격도 가격인지라 바로 결정하진 못했는데 현재 14K 기준 쌍으로 대부분 80~100만원 정도 하더라구요!
싼거는 50만원도 있는데 역시 디자인이 별로 ㅜㅜ
고민을 좀 더 해보고 나중에 재방문하기 위해서 주말에도 영업하시느냐고 물어보니 다행이 대부분 토요일, 일요일 모두 영업한다고 하네요 ㅎㅎ
아쉽게도 주차장은 따로 없어서 유료 주차장을 이용해야 한다고 해요 ㅠㅠ
하도 비싼 물건들을 많이봐서 그런지.. 배가 갑자기 고프더라구요.
근처에 종로3가보쌈골목(?)이 있다길래 한번 가봤습니다. 딱 보니깐 근처에 근무하시는 회사원들이 일끝나고 회포 풀기 딱 좋은 분위기 더라구요 ㅎㅎ
저는 "삼해집"이라는 보쌈집을 선택!!
두 명이서 갔는데 小자에 막걸리 한병이면 딱 좋더라구요 ㅎㅎ
게다가 보쌈을 시켰는데 서비스로 뭐가 나온줄 아시나요?
두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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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로 감자탕 나오는거 실화인가,,,;;
감자탕 맛은 푹 끓이고 진한 감자탕 맛이 아닌 연하고 개운한 맛이었어요 ㅎㅎ
보통 감자탕집에서 먹으면 굉장히 헤비하다는 느낌이 있는데 여기는 오히려 보쌈이 있다보니 소주랑 가볍게 먹기 좋더라구요 ㅎㅎ
지금은 코로나 때문에 10시30분 ~ 21시 까지 영업한다고 합니다.
혹시 모르니 방문하실 분들은 전화해보고 방문하세요 :)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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