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레이터
- 시작이 반이다. 시작하는게 왜이렇게 두려울까.. 나만 이렇게 느끼는건가.. 단순히 보고 듣는 것과 직접 '하는' 것의 차이는 하늘과 땅의 차이라고 생각한다. 독수리는 보통 20년을 산다. 하지만 동물원에서 잘 관리되는 독수리들은 50년, 70년을 넘게 살기도 한다. 이렇게 수명에 차이가 나는 이유는 부리와 발톱과 같은 식량을 구하는데 필요한 부분이 무뎌지기 때문이다. 현명한 독수리들은 자신의 부리를 바위에 부딪혀 깨버리고 무뎌진 발톱은 뽑아버린다. 그래야지 새 부리, 새 발톱이 돋아나기 때문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독수리들은 잠시의 고통을 감내하기가 싫어서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 그렇기에 수명에 이렇게나 차이가 나는 것이다. 인간과 비교해도 별반 다를 것이 없다. 우리는 무언가를 시작할때 두려움을 느낀다. 하지만 해야한다..
- '이 것'이 아이디어의 성공을 좌우한다. 성공적인 아이디어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최근에 아주 인상깊게 읽은 책이 있다. 독서모임 서비스를 제공하는 "트레바리"라는 모임엣서 알베르토 사보이아의 저서인 '아이디어 불패의 법칙'(원제:The right it)라는 책을 주제로 담론을 나눴다. 이 책에는 '생각랜드'와 '될 놈'이라는 표현을 사용한다. 영어를 번역한거지만 참 와닿도록 잘 번역한거라고 생각한다. 책 내용에서 '생각랜드'란 자신의 머릿 속에서의 상상이 성공할것 이라고 착각하고 있는 것을 뜻하며, '될 놈'이란 유능하게 실행할 경우 시장에서 정말로 성공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뜻한다. 무언가를 하고 싶다는 막연한 생각이 들 때, 하지만 뭘해야 할지 모를 때, 우리는 '생각랜드'에 의존하게 된다. 요즘 유행하는 핫플레이스에 가보기도 하고, SN..
- 개인이 대기업을 이길 수 있는 유일한 방법 우리는 무언가를 실행하기에 앞서 그것이 올바른 방향인지 확인해야만 실패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다. 여기에서 우리는 성공확률 보다는 실패확률이 훨씬 높다는 것을 알고 가는게 중요하다. 대기업들도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수 십억원을 들여 시장조사를 실시하고 트렌드를 분석을 한다. 그렇다고 대기업들이 항상 성공하는 것은 아니다. 하물며 개인은 이러한 투자조차도 불가능하다. 그렇다고 개인은 두 손 놓고 있어야 할까? 만약 그렇다면 스타트업은 더 이상 생겨나지 않을 거다. 최근 10년만 돌아봐도 얼마나 많은 스타트업들이 생기고 사라졌는가. 개인적으로 자신의 아이디어가 성공할지 아닐지를 테스트해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 한권을 추천하고 싶다. 구글 최고의 혁신 전문가인 알베르토 사보이아의 'The right it'라..
- '이 것'만큼은 천재도 우리랑 똑같다. 매일매일이 도전의 연속인 우리의 인생. 무언가에 도전할 때는 설렘과 기대로 가득하다. 하지만 마음 한 구석에는 두려움과 걱정도 자리잡고 있다. 비범한 재능을 타고난 천재라고 부르는 부류는 그 수가 매우 적다. 살아오면서 만난 적이 없거나 만났다 하더라도 손에 꼽을 수 있다. 천재들 입장에서는 인생이 얼마나 재미있겠는가. 일반사람들이 매일밤낮으로 노력해야 얻을 수 있는 것을 태어 날 때부터 갖고 있으니 말이다. 그 중에는 자신의 능력을 자만해서 스스로 꼬꾸라지는 천재들도 더러 있다. 이와 반대로 능력을 과신하지 않고 타고난 천재성에 스스로의 노력 또한 게을리하지 않은 천재들도 있다. 레오나르도 다빈치, 폰노이만, 정약용 등 역사에 이름을 남긴 사람들이 그러하다. 내 주위에도 이런 형이 한 분 있었다. 그 ..
- 사업을 지속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이 것' 스스로 하고싶은 것을 찾았다면 이제부터는 선택의 시간이다. 그것을 할 것인가. 하지 않을 것인가. 방향을 정했으면 하는게 당연하지 않느냐고 되물을 수도 있겠다. 우리는 마지막으로 자신이 정말로 그것을 좋아하는지 스스로에게 물어봐야 한다. 경쟁자가 없는 블루오션이며, 방향과 비전 모든게 완벽하다. 하지만 스스로 그것을 즐길 수 없다면? 예를 들어보자. 정말로 기가막힌 기저귀 아이디어가 떠올랐다고 생각해보자. 그 아이디어는 세상에 없던 아이디어이고, 앞서 말한 경쟁,방향,비전 모든 요건을 충족했다. 하지만 만약 당신이 독신이고, 주위에도 아이를 키우는 친구가 없다면 그 일을 절대 즐길 수 없을 것이다. 지독하게 외로운 싸움을 하게 될 것이고, 결국은 포기하게 될 것이다. 혹자는 아무리 그 일을 싫어한다해도 ..
- 성공은 재능이 아닌 '이 것'으로 결정 된다. 각 개인의 목표와 성공 기준은 다르지만 사회 속에서의 성공의 기준은 비슷하다. 소수의 사람만이 성공을 거둔다. 당장 주위를 둘러보아도 재능있는 사람이 이렇게 넘쳐나는데 무엇때문에 소수만 그러한 성공을 거두는 것일까? 그들은 수동적이 아닌 능동적인 마음 가짐으로 스스로 꿈을 쫓아 작은 발걸음을 내딛었고, 그렇게 한 발, 한 발 나아갔을 것이다. 그곳에서 '기회'라는 굉장한 행운을 만났다. 그리고 그들은 기회를 잡을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었다. 우연히 찾아온 기회는 모래성 같은 것이다. 언제 무너지더라도 이상할 것이 없다. 우리는 뉴스에서 복권 당첨자들이 당첨금을 탕진하고 빚쟁이로 전락하는 모습을 쉽게 볼 수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그 정도의 행운을 담을 그릇이 안됐기 때문이다. 때때로 기회는 노력해서..
- 성공을 부르는 '결정법' 올바른 결정을 내린다는 것은 결코 쉬운일이 아니다. 우리는 결정이 필요 할 때 비교적 쉽게 결정하는 경우도 있지만 몇날 며칠을 고민에 빠지기도 한다. 지금 내가 이것을 해야하나? 말아야하나? 잘 못되면 어떻하지? 이럴때 가장 쉬운 방법은 앞뒤 생각하지 말고 무작정 해보는 것이다. 대부분의 실수는 조금의 손해를 감수한다면 언제든지 되돌릴 수 있다. 진짜 문제는 약간의 손해가 두려워서 또는 자신의 결정이 잘 못 되었음을 인정하기 싫어서 무리하게 계속 진행할때 발생한다. 위험을 감수하면서 우리는 어떻게 올바른 결정을 내릴 수 있을까. 아마존의 CEO인 제프 베조스는 자신이 무언가를 결정할 때 '후회 최소화 관점'에서 바라 본다고 한다. 이를테면 이런식이다. '80세가 된 자신의 모습을 상상하고, 그때 과거를 ..
- 부자들의 성공 습관 (책 : 타이탄의 도구들) 2년 전, 회사생활에 환멸을 느끼고 있을 즈음이었던 것 같다. 그때 당시 회사가 내 인생을 책임져주지 않는다는 것을 깨닫고는 여러 사업을 준비했고, 사업에 관련된 책이라면 닥치는 대로 읽었다. 항상 사업에 관련된 책을 읽다 보니 머리가 지끈거려 가볍게 읽을 거리를 찾다가 "타이탄의 도구들"이란 자기 계발 책을 발견했다. 물론 그 내용은 생각만큼 가볍지 않았지만 책 내용이 어렵지는 않았다. 책의 내용을 하나하나 실천해나갔고 2년이 지난 지금까지 잘 유지하고 있는 것도 있고, 나와는 맞지 않아 포기한 것도 있다. 책에서 크게 강조하는 것은 아침에 일어난 후의 한 시간이 그 하루 전체를 좌우한다는 것이다. 책에서 권유하고 있는 습관은 다음과 같다. 잠자리를 정리하라 명상하라 한 동작을 5~10회 반복하라 차를..
- 걱정 좀 그만해, 다 잘될거야 (부제 : 하쿠나마타타) * 하쿠나마타타 : '괜찮아 잘될거야'라는 뜻의 스와힐리어 이 세상에 걱정이 없는 사람은 없다. 그것은 부자도 가난한 사람 그리고 아이들조차 늘 걱정거리가 있다. 각 개인마다 그 정도는 다르겠지만 대체로 비슷한 걱정을 한다. 학교를 졸업하면 취업, 취업한 후에는 결혼, 결혼 후에는 육아 그리고 마지막에는 자신의 노후까지 말이다. 하지만 걱정이라는 단어의 저변에는 아직 일어날지도 모르는 일에 대해서 잘못될까 불안해하며 속을 태운다는 뜻이 내포되어있다. 10년전의 자신에게 물어본다면, 분명 그 때도 걱정이 많았을 것 이다. 하지만 자신이 10년 전에 무슨 걱정을 했는지 기억하는가? 무엇을 걱정했는지조차 기억하기 힘들다. 그렇다면 앞으로 10년뒤의 걱정을 한다고 미래가 달라질까? 절대 아니다. 중요한 것은 지..
- '좌절'이라는 괴물에 맞서는 방법 인생이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는 아무도 알 수 없다. 인생은 이케아 조립설명서대로 가구를 조립하는 것처럼 계획대로 흘러가지 않는다. 그말은 즉슨, 아무리 뛰어난 재능을 가지고 있어도 '좌절'이라는 벽은 반드시 마주치게 된다는 뜻이다. 좌절이라는 '괴물'은 아무리 오랜 시간을 들여서 계획을 세워도 피할 수 없다. 이 괴물의 목적은 우리에게 포기라는 좌절감을 맛 보게 하려는 것이다. 슬프게도 우리는 이 괴물과 싸워서 이길 수 없다. 왜냐하면 이 괴물은 끝도 없이 나타나기 때문이다. 이 괴물을 현명하게 피해가는 방법을 배워야한다. 이 괴물을 피해가는 방법은 용기, 즉 '자신감'이다. 무엇을 해야하는가. 누구든 모든 분야에서 완벽할 수는 없다. 천재 발명가 에디슨의 피아노 실력도 모차르트의 앞에서는 일반인에 지..
- 자신이 정체되어 있다고 느낄 때 필요한 '이 것' 우리가 어렸을 때를 생각해보자. 세상 모든 것이 신기했다. 그중에서도 호기심이 많은 아이는 궁금증을 참지 못하고 쉴 새 없이 질문을 쏟아붓는다. 하지만 어른들은 그것을 그리 좋아하지 않는다. 이유야 여러 가지 있겠지만, 어른이라고 해서 세상 모든 것을 다 아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정작 중요한 것은 어른들이 정답을 말해주는 것이 아니다. 어른들이 할 일은 그저 아이들이 상상할 수 있도록 만들어 주기만 하면된다. 가령 이런 상황을 상상해보자. "차체가 큰 트럭이 제한 높이가 낮은 굴다리를 통과하려다 끼어서 옴짝달싹 못 할 때 어른들은 굴다리를 안전하게 해체할 방법을 궁리했다. 그때 한 어린아이가 말했다. '트럭 바퀴 바람을 빼면 나올 수 있겠네!'" 이렇듯 아이들의 창의적인 생각은 참신함을 넘어서 깊은 ..
- 발전을 위해 필요한 '이 것' 배수의 진 우리가 보다 더 나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는 아이러니하게도 '남들의 시선'이다. 다른 사람들이 자신을 어떤 시선으로 바라보느냐에 따라 나의 능률도 달라진다. 예를 들면, 남들이 나를 평범하다고 평가한다면 스스로도 그 신호에 맞춰간다. 이것은 실력보다는 경력을 우선시하는 한국사회의 문제점이기도 하다. 최근에는 많이 없어지고 있다고는 하지만 아직도 뿌리 깊이 박혀있는 악습이기도 하다. 실력보다는 경험, 즉 어떤 한 분야에 오랫동안 발을 담그고 있는 사람을 대우해주는 연공주의는 자신이 아무리 뛰어난 실력을 가지고 있어도 회사에 입사하면 '어린아이' 취급을 받는다. 계속 어린아이 취급을 당하다 보면 스스로도 어린아이처럼 행동하게 된다. 조금만 어려운 문제가 생겨도 스스로 해결하려..
- 성공을 위한 3요소 '선택, 도전, 집중' 선택의 기로에서.. 우리는 항상 선택의 기로에 마주 선다. 미래를 내다볼 수 없으니 어떤 걸 선택해야 할지 모르는 건 어쩔 수 없다. 그 선택은 인생의 향방을 좌우하는 큰 물결일 수도 있고, 중국집 메뉴를 고르는 것과 같이 단지 그 순간의 만족을 위한 작은 물결일 수도 있다. 그렇다면 자신의 선택이 옳았는가는 어떻게 증명되는가. 아주 단순하다. 결과가 성공적이면 된다. 실패는 반드시 후회를 남긴다. 아무리 작은 일을 하더라도 그 과정 속에서 수많은 갈림길을 만난다. 길을 잘 못 드는 경우도 생기겠지만, 결과적으로 목적지에 잘 도착한다면 문제가 없다. 모로 가도 서울만 가면 된다는 속담도 있지 않은가. 이 길이 옳은 길인지 틀린 길인지는 누구도 알 수 없다. 다만, 현재 주어진 상황 속에서 최선을 다하면 ..
- 평생 함께 하는 관계를 만드는 방법 주위 사람을 두려워 하는 사회 우리는 하루가 멀다 하고 뉴스를 통해 각종 범죄들을 접한다. 그러한 내용은 우리를 분노하게 만들고, 범죄자에 대한 강력한 처벌의 필요성을 느끼게 만든다. 파렴치한 아동범죄, 성폭력, 살인 등 수많은 범죄가 우리를 두렵게 만든다. 그래서 국회의원은 더욱 강력한 법을 제정하고, 국민은 그것에 동의한다. 국가, 사회, 집단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법과 규칙은 반드시 필요한 요소이다. 법과 규칙은 세상을 안전하게 만들겠지만 너무 과하면 세상을 꽁꽁 얼어붙게 만들고 인간을 감정 없는 로봇으로 전락시킨다. 뉴스를 통해 여러 범죄를 접하다 보면, 그러한 일이 자신에게도 일어날 것을 걱정해 그 누구와도 관계를 만들지 않는다. 불과 20~30년 전 만해도 우리는 가족뿐만 아니라, 옆집, 동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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