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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21

발전을 위해 필요한 '이 것' 배수의 진 우리가 보다 더 나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는 아이러니하게도 '남들의 시선'이다. 다른 사람들이 자신을 어떤 시선으로 바라보느냐에 따라 나의 능률도 달라진다. 예를 들면, 남들이 나를 평범하다고 평가한다면 스스로도 그 신호에 맞춰간다. 이것은 실력보다는 경력을 우선시하는 한국사회의 문제점이기도 하다. 최근에는 많이 없어지고 있다고는 하지만 아직도 뿌리 깊이 박혀있는 악습이기도 하다. 실력보다는 경험, 즉 어떤 한 분야에 오랫동안 발을 담그고 있는 사람을 대우해주는 연공주의는 자신이 아무리 뛰어난 실력을 가지고 있어도 회사에 입사하면 '어린아이' 취급을 받는다. 계속 어린아이 취급을 당하다 보면 스스로도 어린아이처럼 행동하게 된다. 조금만 어려운 문제가 생겨도 스스로 해결하려.. 2022. 2. 7.
자신이 정체되어 있다고 느낄 때 필요한 '이 것' 우리가 어렸을 때를 생각해보자. 세상 모든 것이 신기했다. 그중에서도 호기심이 많은 아이는 궁금증을 참지 못하고 쉴 새 없이 질문을 쏟아붓는다. 하지만 어른들은 그것을 그리 좋아하지 않는다. 이유야 여러 가지 있겠지만, 어른이라고 해서 세상 모든 것을 다 아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정작 중요한 것은 어른들이 정답을 말해주는 것이 아니다. 어른들이 할 일은 그저 아이들이 상상할 수 있도록 만들어 주기만 하면된다. 가령 이런 상황을 상상해보자. "차체가 큰 트럭이 제한 높이가 낮은 굴다리를 통과하려다 끼어서 옴짝달싹 못 할 때 어른들은 굴다리를 안전하게 해체할 방법을 궁리했다. 그때 한 어린아이가 말했다. '트럭 바퀴 바람을 빼면 나올 수 있겠네!'" 이렇듯 아이들의 창의적인 생각은 참신함을 넘어서 깊은 .. 2022. 2. 6.
'좌절'이라는 괴물에 맞서는 방법 인생이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는 아무도 알 수 없다. 인생은 이케아 조립설명서대로 가구를 조립하는 것처럼 계획대로 흘러가지 않는다. 그말은 즉슨, 아무리 뛰어난 재능을 가지고 있어도 '좌절'이라는 벽은 반드시 마주치게 된다는 뜻이다. 좌절이라는 '괴물'은 아무리 오랜 시간을 들여서 계획을 세워도 피할 수 없다. 이 괴물의 목적은 우리에게 포기라는 좌절감을 맛 보게 하려는 것이다. 슬프게도 우리는 이 괴물과 싸워서 이길 수 없다. 왜냐하면 이 괴물은 끝도 없이 나타나기 때문이다. 이 괴물을 현명하게 피해가는 방법을 배워야한다. 이 괴물을 피해가는 방법은 용기, 즉 '자신감'이다. 무엇을 해야하는가. 누구든 모든 분야에서 완벽할 수는 없다. 천재 발명가 에디슨의 피아노 실력도 모차르트의 앞에서는 일반인에 지.. 2022. 2. 5.
걱정 좀 그만해, 다 잘될거야 (부제 : 하쿠나마타타) * 하쿠나마타타 : '괜찮아 잘될거야'라는 뜻의 스와힐리어 이 세상에 걱정이 없는 사람은 없다. 그것은 부자도 가난한 사람 그리고 아이들조차 늘 걱정거리가 있다. 각 개인마다 그 정도는 다르겠지만 대체로 비슷한 걱정을 한다. 학교를 졸업하면 취업, 취업한 후에는 결혼, 결혼 후에는 육아 그리고 마지막에는 자신의 노후까지 말이다. 하지만 걱정이라는 단어의 저변에는 아직 일어날지도 모르는 일에 대해서 잘못될까 불안해하며 속을 태운다는 뜻이 내포되어있다. 10년전의 자신에게 물어본다면, 분명 그 때도 걱정이 많았을 것 이다. 하지만 자신이 10년 전에 무슨 걱정을 했는지 기억하는가? 무엇을 걱정했는지조차 기억하기 힘들다. 그렇다면 앞으로 10년뒤의 걱정을 한다고 미래가 달라질까? 절대 아니다. 중요한 것은 지.. 2022. 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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