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인과 만난다면 반드시 알아야하는 '이 것'

한국과 일본의 미묘하게 다른 연애방법

요즘 유튜브나 주위를 보면 일본 사람과 연애하는 사람들을 굉장히 많이 볼 수 있죠?
보기만 해도 미소짓게 만드는 그들의 모습은 부러움을 사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모든 한일 커플이 잘되는 것은 아니겠죠? 그 이유는 서로 다른 국가에서 태어나 자랐기 때문에 문화도 연애방식도 다르기 때문입니다.
한국과 일본의 연애방식차이 중 하나는 "연락 빈도"입니다.
모두 다 그런 것은 아니지만 한국사람들은 유별나게 연락을 많이 하죠. '밥 먹었어?' , '나 오늘 여기 왔어~' 등등 어찌 보면 쓸 때 없는 연락을 많이 합니다. 물론 상대방이 무엇을 하는지 궁금하고 너무 좋아해서 대화를 하고 싶은 마음은 이해가 갑니다만 상대에 따라서는 이러한 것을 귀찮아하고 싫어할 수 있다는 것도 무시할 순 없습니다.
물론 일본인들 중에서도 자주 연락하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도 있습니다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정말 필요한 일이 아니면 연인 사이라도 자주 연락하지 않습니다. 이해가 안 되죠? 이게 문화 차이입니다 ㅎㅎ

그 다음으로 "커플복"입니다. 일본에서 오랜 기간 지내봤지만 정말 단 한 번도 커플 옷을 입은 사람을 본적이 없습니다. 만약 연인끼리 무언가를 맞춘다면 신발정도? 물론 요즘 젊은 세대들은 드문드문 보입니다만, 그것은 한국의 영향으로 볼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어디를 가도 커플옷을 입은 연인들을 볼 수 있으니깐요 ㅎㅎ

 

일본 사람들이 원하는 연인은?

1위 . 성격이 좋음 2위. 성실함 3위. 친절함 4위. 재밌음 5위. 공통취미가 있음 6위. 머리가 좋음 7위. 키가 큼 8위. 안정적인 직업을 가지고 있음 9위. 수입이 높음 10위. 잘생김 11위. 몸 궁합이 잘맞음(흠흠..)

위의 표처럼 우리나라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성격이 좋아야 한다는 것이고 그 다음이 성실함이죠. 이 두 가지가 압도적으로 높습니다. 제 경험을 말씀드리자면 우연히 일본 여자아이와 같은 차를 탈 기회가 있었는데 뒷좌석에 타기 전에 문을 열고 기다려주는 기본적인 매너(?)에도 아주 큰 감동을 하더군요. 제가 도리어 놀랐답니다; 그 이후로 친절맨이라는 별명이 붙어버림..

물론 위의 표는 결혼상대가 아닌 연인 상대에 대한 조사이기 때문에 경제적인 면은 많이 강조되지 않았으나 만약 결혼까지 생각한다면 경제적인 부분도 많이 포함될 것 같습니다.
조금 더 자세히 알아보자면 성실함을 선택한 사람들의 의견으로는 거짓말을 하지 않는 사람, 바람을 피우지 않는 사람, 부지런한 사람을 뜻한답니다. 친절함을 뽑은 사람들의 의견을 보자면 '의견을 말해도 화내지 않는다', '감정적이지 않다', 폭언을 하지 않는다', '폭력을 휘두르지 않는다' 등등 기본적인 인성을 중요시하는 것 같습니다.

이와 같이 일본인들도 겉모습보다는 온화한 내면을 중요시한다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

참고자료 : https://tripeditor.com/432621/2

韓国人が気になっていた、日本とは微妙に違う「恋愛事情」 - ページ 2 / 5 - TRiP EDiTOR

https://news.yahoo.co.jp/articles/bd720144d80dc7a8d4d0a1efc3663b65483ee14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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