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이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는 아무도 알 수 없다. 인생은 이케아 조립설명서대로 가구를 조립하는 것처럼 계획대로 흘러가지 않는다. 그말은 즉슨, 아무리 뛰어난 재능을 가지고 있어도 '좌절'이라는 벽은 반드시 마주치게 된다는 뜻이다. 좌절이라는 '괴물'은 아무리 오랜 시간을 들여서 계획을 세워도 피할 수 없다. 이 괴물의 목적은 우리에게 포기라는 좌절감을 맛 보게 하려는 것이다. 슬프게도 우리는 이 괴물과 싸워서 이길 수 없다. 왜냐하면 이 괴물은 끝도 없이 나타나기 때문이다. 이 괴물을 현명하게 피해가는 방법을 배워야한다. 이 괴물을 피해가는 방법은 용기, 즉 '자신감'이다.
무엇을 해야하는가.
누구든 모든 분야에서 완벽할 수는 없다. 천재 발명가 에디슨의 피아노 실력도 모차르트의 앞에서는 일반인에 지나지 않는다. 자신 있는 분야가 있다면 자신 없는 분야도 있는 것은 당연지사다. 우리는 자신있는 분야에 집중해야 한다. 명확하게 표현할 수는 없어도 무엇을 하고, 무엇을 하지 말아야할지 우리는 이미 정답을 알고 있다. 이를테면, 체중감량을 한다고 생각해보자. 체중감량을 하는 가장 빠른 방법은 덜 먹고 더 운동하는 것이다.(물론 건강에 좋은 방법은 아니다) 너무 간단 하지 않은가? 하지만 우리는 이 간단한 것에 항상 실패한다. 덜 먹고 싶지 않아서 다이어트 보조제를 구입하고, 더 운동하고 싶지 않아서 광고에 나오는 운동기구를 구입한다. 이 외에도 다이어트 신발, 껌, 패치 등 수도 없이 많은 다이어트 관련 제품들이 있다. 당신의 생각은 어떠한가. 이런것들이 효과가 있을것이라고 생각하는가? 장담컨데 없을것이다. 올바르게 체중감량을 하는 방법은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는 등의 식단 조절과 과하지 않은 운동이 정답이다. 만약 다이어트 보조제를 먹는것 만으로 체중이 감량되고, 건강한 몸을 유지할 수 있다면, 어느 누가 지친 하루 중에 시간을 내어 운동화 끈을 조여 매고 체육관에 나가 운동을 하겠는가. 우리는 무엇을 해야하는지 알고 있다. 또한 무엇을 하지 말아야 하는지도 이미 알고 있다. 스스로 생각하기에 옳지 않다고 생각하는 것들을 중단해야한다. 오늘 '당장' 중단해야한다. 그 행동이 잘못된 것이라는 사실을 이미 알면서, 그 행동을 합리화하는데 시간을 낭비해서는 안된다. 그러니 중단해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면 '바로' 중단해야한다.
무엇이 우리를 움직이는가.
위의 체중감량의 경우처럼 우리는 목표를 정하면 무엇을 해야하는지 이미 알고있다. 요리를 하고 싶다면, 요리책을 사러 서점에 가야하는게 아니라 주방으로 가야한다. 가수가 되고 싶다면, 좋은 음악학원을 알아볼게 아니라 자신이 노래하는 모습을 촬영해 유튜브에 올려야한다. 우리의 목표를 위해 무엇을 해야하는지 잊으면 안된다. 부수적인 것들에 정신을 빼앗기지 마라. 그것을 잘할 수 있느냐 없느냐는 결국 스스로에게 달려있다. 요리책이나 음악학원은 당신의 미래를 책임져 주지 않는다. 이렇듯 자신이 집중해야 할 일을 줄여 나가야 한다. 이것은 자신밖에 할 수 없는 일이다. 누군가는 이러한 모습을 보고 편협적인 생각이라고 비난 할 수도 있다. 결국 인생이란 자신과의 게임이며 그 게임에서 이기면 된다. 포기하지 않으면 실패란 없다. 다른 사람과 자신을 비교하지말고 어제의 자신과 비교를 해야한다. 다른 사람의 말은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 어차피 그들이 말하는 미래는 오지 않는다. 보이지 않는 한계를 강조하는 조언들은 그냥 무시하라. 어차피 그들 또한 꿈도 못꿔본 일이다. 남들과 비교를 시작하는 순간 불행해지기 시작한다. 절대 쉴 수 가 없다. 우리나라에서는 끊임 없는 경쟁을 발전의 미덕인양 강요한다. 그 이면에는 제풀에 지쳐 쓰러지거나 포기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가. 이 사회가 말하는 '성공'이라는 기준에 집착할 필요 없다. 이 사회에 적응하려고 그렇게 애쓸 필요도 없다. 사회는 이미 병들어 있다. 자신을 가장 사랑해야한다. 자신과 좋은 관계를 만들어야한다. 조금이라도 성장하면 칭찬해주고 충분한 보상을 줘야한다. 이렇듯 스스로에 대한 칭찬과 보상은 그 누구도 따라 올 수 없는 '원동력'을 만들것이다. '원동력'이란 타인이 아닌 스스로 만들 수 있어야한다.
'칼럼'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발전을 위해 필요한 '이 것' (0) | 2022.02.07 |
---|---|
자신이 정체되어 있다고 느낄 때 필요한 '이 것' (0) | 2022.02.06 |
걱정 좀 그만해, 다 잘될거야 (부제 : 하쿠나마타타) (2) | 2022.02.04 |
메타버스(Metaverse)란 무엇인가? (0) | 2022.02.03 |
부자들의 성공 습관 (책 : 타이탄의 도구들) (0) | 2022.02.03 |
댓글